'멀티 플레이어' 살라디노, 19일 LG전 좌익수 선발 출장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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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외야까지 수비 범위를 넓힌다.
살라디노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 6번 좌익수로 나선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살라디노는 마이너리그 시절 내야와 외야(좌익수)를 절반씩 소화했다. 200이닝 뛴 만큼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살라디노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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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외야까지 수비 범위를 넓힌다. 살라디노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 6번 좌익수로 나선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살라디노는 마이너리그 시절 내야와 외야(좌익수)를 절반씩 소화했다. 200이닝 뛴 만큼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살라디노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헌곤은 KT와의 주말 3연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수준은 아니지만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상태.
삼성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이원석(1루수)-이학주(유격수)-살라디노(좌익수)-박계범(3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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