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돌 논란' FC서울, 상벌위 회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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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관중석에 성인용품 '리얼돌' 마네킹을 설치해 논란을 빚은 FC서울에 대해 징계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논란은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이 자리해야 할 N석에 '리얼마네킹' 20여 개가 설치된 것에서 비롯됐다.
논란이 커지자 FC서울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려 "17일 경기 때 설치했던 응원 마네킹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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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관중석에 성인용품 ‘리얼돌’ 마네킹을 설치해 논란을 빚은 FC서울에 대해 징계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가 '리얼돌' 논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적용될 만한 규정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FC서울은 지난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개막전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였다. 논란은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이 자리해야 할 N석에 ‘리얼마네킹’ 20여 개가 설치된 것에서 비롯됐다. 마네킹이 들고 있는 응원 피켓에는 성인용품 ‘리얼돌’의 모델이 된 BJ의 이름이 게재돼 논란을 야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FC서울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려 “17일 경기 때 설치했던 응원 마네킹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울에 마네킹 업체를 소개해준 연맹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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