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3차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발간 사업 시작

정부육성 유망산업 분석정보 강화 등 개편…630건 발간 예정
유뷰트서도 열람 가능…내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정기 발간
  • 등록 2020-05-19 오전 11:07:11

    수정 2020-05-19 오전 11:07:11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한국거래소가 3차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발간 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국IR협의회는 나이스(NICE)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TCB 3사와 ‘2020년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발간계약’을 체결했다.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기존의 산업테마보고서를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50건)로 개편해 정부 육성 유망산업과 세부품목별 분석정보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핀테크 산업의 경우 송금·결제, 금융데이터분석, 금융소프트웨어 등으로 세분화하는 식이다. 이외 기업 기술분석보고서(580건)는 사업추진 현황과 재무정보 등 바뀐 내용을 추가하고 기발행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는 등이 포함된다.

이번 보고서는 영상으로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고서 발간소식 알람서비스도 실시된다. 카카오톡의 ‘한국IR협의회’ 채널 추가시 보고서 발간소식 알람 수신 및 보고서 조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투자자종합정보포털(SMILE) 및 상장공시시스템(KIND),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금융, 에프엔가이드, 팍스넷 등에서도 보고서 이용이 가능하다.

3차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다음달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시장과 상장기업에 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기술분석보고서 발간사업은 금융위원회의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됐다. 1차년도에는 코스닥 상장기업 600개사에 대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당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후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발간사업을 주관했다.2차년도엔 기업분석보고서와 산업테마 및 업데이트 보고서 등 발간유형을 다양화해 615건의 보고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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