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성시경 48일 금주X알콜요요→천상계 연애 스킬 '투머치토커' 입담 폭발[종합]

이유나 2020. 5. 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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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 성시경이 48일 금주 후 알콜 요요가 온 근황부터 천상계 연애 스킬까지 모두 공개했다.

성시경은 "앨범 작업에 몰입하기 위해 48일 동안 금주했다"며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는데 몸무게를 재지는 않았다. 지금은 알콜 요요가 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투머치 토커로 활약했지만 정작 맞춘 문제는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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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발라드 황제 성시경이 48일 금주 후 알콜 요요가 온 근황부터 천상계 연애 스킬까지 모두 공개했다.

18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성발라 성시경이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앨범 작업에 몰입하기 위해 48일 동안 금주했다"며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는데 몸무게를 재지는 않았다. 지금은 알콜 요요가 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40대가 되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서는 "예전같지 않다는 말을 실감한다. 술도 예전만큼 못먹는다. 반면에 빨리 취해서 좋다"며 "이제 30대가 아니니까 형들이 말하는게 뭔지 알겠더라. 너무 슬픈게 달리기를 좋아하는데 뛰질 못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내가 시경이 SNS를 매일 보고 있는데, 올리는 사진마다 다 맛있어 보인다"고 말했고, 화면에는 성시경이 직접 만든 돼지 간장찜, 연어 노른자 장, 더블치즈버거, 시폰케이크가 등장했다. 성시경은 "인터넷으로 독학해서 만들었다. 전문 셰프도 아니고, 아마추어도 할 수 있다는 도전으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내가 금주랑 겹치면서 수행하는 느낌이었다. 술 먹는 대신 할게 없으니까 SNS에 올리면서 팬들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옥탐방의 문제아들'을 평소에 본 소감으로 "너무 재미있고 보는데도 편하더라"며 "집에서 보면 다 맞추겠더라. MC도 2명이서 해도 될것 같다"고 말해 MC들을 긴장케 했다. 성시경이 분석한 가장 필요한 MC로는 정형돈. 성시경은 "형돈이 형은 필요하다. 제가 볼때 팀에서 가장 박학다식하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숙과 송은이 누나 중에는 한명만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김용만은 의외로 지식이 얇고, 민경훈은 젊은 피로 영입됐으나 의외로 나이가 많다고 돌직구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퀴즈를 척척 맞춰가는 MC들의 수준을 보며 "위대해 보인다"고 감탄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성시경의 절친인 김숙은 "시경이의 연애 스킬은 일반계가 아닌 천상계"라며 "성시경 집에 가면 성시경에게 다 반한다"고 3단계 예를 들었다. 김숙은 "1단계 요리를 한다. 20명 가도 20명 요리를 다 해낸다. 2단계는 여기에 맞는 술을 추천해준다. 집에 술집에 있는 업소용 투명 냉장고가 있다. 살짝 취할 때 쯤 3단계 집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다. 성시경이 피아노를 치면 손님들이 하나둘씩 피아노를 둘러 싸고 성시경 옆에 모여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살을 많이 붙였다"며 고개를 흔들었지만 김숙은 "성시경 집은 유럽 느낌"이라고 끝까지 살을 붙여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 이혼 협약서에 쓴 금주하면 매해 7억씩 주겠다는 조항에 대해 "전 술을 끊으라고 하면 못 끊을 것 같다"며 "알콜 중독이 아니라 술을 그냥 좋아하는 것이다. 같이 요리와 술을 즐기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만약 상대가 술을 끊으라고 한다면 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팬의 응원 문화에 대한 질문에서 성시경은 "특히 남미에서 락밴드가 공연할 때 속옷이 무대 위에 쌓인다고 하더라. 정용화가 말해주는데 이걸 쳐다봐야 할지, 보지 말아야할지, 주워야 할지 등 난감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투머치토커 성시경은 다양한 나라에서 겪은 자신의 에피소드를 깨알 같이 전해 "어디 갇혀 있다 왔느냐"는 MC들의 타박을 들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었다.

성시경은 투머치 토커로 활약했지만 정작 맞춘 문제는 하나도 없었다. 모두 끝난 뒤 성시경은 "모든 MC들의 각자의 역할이 있다"며 앞의 발언을 뒤집었지만, 빠르게 끝난 듯한 녹화 시간에 "이러고 돈을 받느냐"고 또 한번 일침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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