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故김형은 납골당 방문 "이번 생일은 더 찡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심진화가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개그우먼 고(故) 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했다.

심진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 형은이 생일이에요"라며 "방송이 두개나 있어서 좀 늦게 갔는데 그래도 안 삐졌겠죠? 많이들 축하해주세요. 맘속으로 잘 지내길 한 번씩 빌어주시고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 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들고 고인의 납골당을 찾은 것. 심진화는 "'하이바이마마'를 보고 이곳을 찾는 마음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진짜 여기 있는 것 같고 막. 그래서 이번 생일은 더 찡하네요. 그곳에서 편히쉬길"이라고 전했다.

고 김형은은 2006년 12월 스케줄 소화를 위해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으며, 이듬해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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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