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연구소 "코로나19 고용 위기는 IMF보다 심각"

이승훈 2020. 5.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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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이른바 IMF,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펴낸 '4월 고용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는 모두 2천650만 명으로, 코로나19 위기 전인 지난 2월의 2천752만 명보다 102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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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이른바 IMF,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펴낸 '4월 고용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는 모두 2천650만 명으로, 코로나19 위기 전인 지난 2월의 2천752만 명보다 102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사회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외환위기 14개월 동안 취업자 수가 16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봤을 때, 이번 코로나 위기에 따른 취업자 감소 폭은 IMF 때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노동사회연구소는 또 '요즘처럼 코로나 위기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일 때는, 통계청의 조사처럼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전년 동월과 취업자를 비교하기보다는 한 달 전 또는 두 달 전과 비교하는 고용 통계 자료가 적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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