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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0-05-18 05:25 송고 | 2020-05-18 09:06 최종수정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뒤 맞은 첫 주말, 지역 상점과 전통시장 등에 사람이 몰리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가 다소 활기를 찾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사용가능 매장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뒤 맞은 첫 주말, 지역 상점과 전통시장 등에 사람이 몰리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가 다소 활기를 찾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사용가능 매장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18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받는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한다. 다만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병행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에 제한이 있으며 사용기한은 8월31일까지다.

아울러 이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기 어려웠던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이날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TF 단장인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3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되고 있는 지원금에 대한 각종 궁금한 점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는 행안부 지방재정정책관과 지역경제지원관, 재정정책과장, 지역금융지원과장, 디지털정부정책과장 등이 배석한다.

앞서 15일 밤 12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997만1432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상황이며 금액은 총 6조6731억6800만원에 달한다. 지원금 신청은 15일부터 카드사 콜센터나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지원금은 이혼소송 중이거나 이혼상태인 가구원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지원금을 개인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즉시 반환 조치된다. 또 결제거부 또는 추가현금 요구 등의 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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