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비, 깡팸에 1일 3깡 독려→완벽 복근·댄스까지 공개 [종합]

이송희 2020. 5. 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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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과거 자신의 노래 '깡'에 대해 쿨한 면모를 자랑하면서 유쾌함을 이어간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비가 등장해 '깡' 패러디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7년 비가 발매했던 노래 '깡'은 온라인 사이에서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가 되면서 '깡팸'까지 결성할 정도로 숱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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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비가 과거 자신의 노래 '깡'에 대해 쿨한 면모를 자랑하면서 유쾌함을 이어간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비가 등장해 '깡' 패러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비와 만난 유재석은 그룹 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2017년 비가 발매했던 노래 '깡'은 온라인 사이에서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가 되면서 '깡팸'까지 결성할 정도로 숱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그를 놀리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엇던 상황. 하지만 정작 '놀면 뭐하니' 속 비는 "너무 서운했다"며 "왜 1일 1깡을 하냐. 하루에 3깡 정도는 해야한다. 아침 먹고 깡, 점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 '식후깡' 해야한다"며 너스레를 떨며 이를 받아쳤다.

유재석은 "나는 지훈이가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을 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비는 "사실 신기하기 보다는 그때 제 모습이 별로였던 거다"며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댄스 트렌드와 달랐던 '깡' 속 비였던 것. 이후 댄스계의 흐름을 알았다는 비는 "저는 너무 재미있다. 더 놀아주시길 바랐다. 하루에 12깡까지 하는 친구를 봤다"고 웃었다.

뿐만 아니라 '깡팸'들에게 "주중에는 3깡 주말에는 7깡을 하고 있으니 깡팸들 힘을 내달라"고 강조를 하기도 했다.


비의 이야기를 듣던 중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재미로 하고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조심히 말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히려 비는 "제 노래로 놀아주는 게 좋다. '깡'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나쁜 남자', 'I DO' 등 제 과거 영상을 타고 들어가서 보시더라"며 '나, 비효과'를 강조했다.

가족들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비는 "제 와이프도 알고 있다. 좋다고 그런다. 저랑 똑같다.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며 김태희의 반응을 전하는 한편, 부부가 함께 즐기는 '깡'임을 입증했다.

끝까지 쿨하게 이를 즐겼던 비는 과거 자신의 무대를 회상하며 '나쁜 남자', '안녕이라는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등의 무대를 다시 한 번 재연했다. 당시에 입었던 의상과 악세서리를 완벽하게 매치한 그는 변함 없는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2020년 버전 '깡'까지 공개하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놀면 뭐하니' 속 비의 모습은 방송이 끝난 직후는 물론, 다음날인 오늘(17일)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탈의한 채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춤 영상과 함께 "주말이니 7깡하자"며 여전히 재치있는 모습을 자랑했던 비. 이에 누리꾼은 물론, 동료 스타들까지 함께 가세하며 비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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