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급 공무원 시험 진행…코로나 사태 후 첫 공시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6 10:39

수정 2020.05.16 10:39

[파이낸셜뉴스]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 밀려 진행됐다.

16일 오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이 진행됐다. 시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3개월 지연됐다. 이번 시험에는1만2000여명이 응시했다.

각 시험장 정문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수험표를 지닌 수험생만 입장을 허용했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들은 입실 전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발열 검사를 받았다.
수험생들은 시험중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사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이 할 수 없고, 한 방향을 보고 혼자 먹어야 한다.
시험 시간 동안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시험실 내에 버릴 수 없으며 귀가 후 처리해야 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