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상 745t 바지선 전복, 71세 선원 사망

구미현 2020. 5.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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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4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서 745t 해양 바지선(사석운반석)이 뒤집혀 선원 1명이 숨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인근을 지나던 다른 배 선장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경비정을 급파해 선내를 수색, 오전 5시50분께 숨져 있는 관리인 A(71)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선박 연료탱크의 에어벤트(공기구멍)를 봉쇄한 후 주변에 긴급 방제팀과 방제정 등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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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16일 오전 4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서 745t 해양 바지선(사석운반석)이 뒤집혀 선원 1명이 숨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인근을 지나던 다른 배 선장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경비정을 급파해 선내를 수색, 오전 5시50분께 숨져 있는 관리인 A(71)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

사고가 난 바지선은 부산선적으로 길이 62m에 폭 18m 크기다.

해경은 선박 연료탱크의 에어벤트(공기구멍)를 봉쇄한 후 주변에 긴급 방제팀과 방제정 등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바지선이 투묘작업을 하다가 기울어졌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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