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상공인 대출 18일부터..7가지 '체크 포인트'

2020. 5.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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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대상은?-원칙적으로 정책자금 지원 대상인 모든 소상공인(개인 사업자)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은행에서 보증심사, 대출심사 과정을 거쳐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하면 언제쯤 대출금을 받을 수 있나?-은행들은 18일부터 일주일 간은 대출 신청만 받는다.

여기에 더해 각 은행이 대출심사를 벌이면서 추가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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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대출대상은?

-원칙적으로 정책자금 지원 대상인 모든 소상공인(개인 사업자)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은행에서 보증심사, 대출심사 과정을 거쳐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거나, 기존에 빌렸던 대출이 연체 상태라면 거절될 수 있다. 또 지난달 시작한 1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받아도 이번 2차 지원에선 제외된다.

적용 금리와 한도, 만기는 어떻게 되나?

-대출금리는 3~4% 범위에서 결정된다. 대출심사 과정에서 각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는 달리 매겨진다. 대출한도는 건당 1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이고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어디서 신청하면 되나?

-가까운 시중은행 창구를 찾으면 된다.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대구은행의 모든 지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현재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이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일부 은행(농협·우리·신한)은 모바일 뱅킹에서도 신청·접수를 받는다. 다른 은행들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접수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은행들은 소상공인들이 평소 주거래은행에 방문하길 권장한다. 신용평가, 금리 산정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방은행들은?

-대구은행을 제외한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다음달 중순 이후부터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필요한 전산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준비를 마치면 각 은행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출절차를 안내하기로 했다.

보증이 필요하다는데?

-이번 2차 금융지원에선 대출액의 95%를 신용보증기금(신보)이 보증한다. 한도(1000만원)을 꽉 채워서 빌린다면 950만원은 신보가 보증을 서는 것이다. 대신 소정의 보증료를 내야 하는데 보증료율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직접 신보를 찾아 보증서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은행들이 대출심사와 함께 보증심사까지 처리한다.

신청하면 언제쯤 대출금을 받을 수 있나?

-은행들은 18일부터 일주일 간은 대출 신청만 받는다. 이후 25일부터 대출, 보증심사를 벌인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준비할 서류는?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여기에 더해 각 은행이 대출심사를 벌이면서 추가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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