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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바지선 전복…해경, 숨진 관리인 1명 인양

송고 2020년05월16일 08시34분

김용태
김용태기자
울산 앞바다서 전복된 바지선
울산 앞바다서 전복된 바지선

(울산=연합뉴스) 1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 745t 해양 바지선이 뒤집혀 있다. 2020.5.16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6일 오전 4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서 745t 해양 바지선(부산선적)이 뒤집혀 있는 것을 다른 배의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경비정을 급파해 선내를 수색, 오전 5시 50분께 숨져 있는 관리인 A(71)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

사고가 난 바지선은 사석 운반선으로 길이 62m에 폭 18m 크기다.

해경은 선박 연료탱크의 에어벤트(공기 구멍)를 봉쇄한 후 주변에 긴급 방제팀과 방제정 등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바지선이 전복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앞바다서 전복된 바지선
울산 앞바다서 전복된 바지선

(울산=연합뉴스) 1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 745t 해양 바지선이 뒤집혀 있다. 2020.5.16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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