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1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 745t 해양 바지선이 뒤집혀 있다. 2020.5.16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6일 오전 4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서 745t 해양 바지선(부산선적)이 뒤집혀 있는 것을 다른 배의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경비정을 급파해 선내를 수색, 오전 5시 50분께 숨져 있는 관리인 A(71)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
사고가 난 바지선은 사석 운반선으로 길이 62m에 폭 18m 크기다.
해경은 선박 연료탱크의 에어벤트(공기 구멍)를 봉쇄한 후 주변에 긴급 방제팀과 방제정 등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바지선이 전복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1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항 앞 해상에 745t 해양 바지선이 뒤집혀 있다. 2020.5.16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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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년05월16일 08시3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