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내일 아침 비 그친 뒤 주말 내내 흐림

[오산= 뉴시스] 김종택기자 = 봄비가 내린 15일 경기 오산시 오산대역 인근에 조성된 꽃단지에서 한 시민이 노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0.05.15.semail3778@naver.com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이번 주말 경기북부는 토요일 아침 비가 그친 뒤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3~23도, 양주시 14~23도, 고양시 14~24도, 의정부시 14~23도, 동두천시 14~23도, 연천군 13~24도, 포천시 14~23도, 가평군 13~24도, 남양주시 15~24도, 구리시 15~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대체로 흐리겠다.

지열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4~25도, 양주시 14~25도, 고양시 14~26도, 의정부시 15~26도, 동두천시 15~27도, 연천군 14~26도, 포천시 15~26도, 가평군 14~26도, 남양주시 16~27도, 구리시 16~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축적으로 오전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운행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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