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태 "'그남기' 통해 별명 처음 생겨, 너무 감사했죠"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2020. 5.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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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주석태가 팬들이 정해준 별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주석태는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연출 오현종)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살면서 처음 별명을 갖게 됐다. 별명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주석태는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정서연(이주빈)의 스토커 문성호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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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주석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주석태가 팬들이 정해준 별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주석태는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연출 오현종)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살면서 처음 별명을 갖게 됐다. 별명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주석태는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정서연(이주빈)의 스토커 문성호 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주석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편의점 스토커(편토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별명에 대해 주석태는 "살아오면서 별명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생기게 됐다. 심지어 학창 시절에도 눈에 보일 듯 말 듯 한 사람이어서 별명이 없었다. 이렇게나 크게 관심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솔직히 기분이 좋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석태는 "이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악역인 날 미워하시는 게 아니라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워했다.

그는 "역할을 하면서 시청자들이 믿어주시는 게 느껴졌다. SNS를 통해서도 팬분들은 물론 시청자분들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며 "문성호에 대해선 믿어주시더라도, 계속해 주석태라는 배우는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믿음에 배신 안 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탄엔터테인먼트]

그 남자의 기억법|주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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