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유승목, 능청스러운 부장 역할 찰떡같이 소화

김지현 2020. 5. 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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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유승목
'오 마이 베이비' 유승목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1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서 유승목은 광고사업부 부장 김철중을 맡아 열연했다. 능청스러우면서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승목(김철중)의 연기는 광고성 기사를 내보낼 수 없다고 찾아온 장나라(장하리)와 붙는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큰소리치며 자신을 압박하는 장나라에게 협조를 부탁한다며 저자세로 대응한 그가 '책임을 지겠냐'는 장나라의 물음에는 단호히 '책임질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처한 상황에 따라 약한 모습과 강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한 유승목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보이스 시즌 2·3' '손 the guest'를 통해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오마베'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증명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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