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린이 괴질' 확산 주의보…"15개주서 발병"

코로나19 연관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미국 전역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서만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미국 내 15개 주와 워싱턴DC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유럽에서도 스페인과 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위스 5개국에서 환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어린이 환자들의 60%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는 항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몇 주 전에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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