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멜로가 체질' 이어 이병헌 감독과 재회..'드림' 출연 확정
박정선 2020. 5. 14. 08:26
14일 박형수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같이 전했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극한직업'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형수는 '드림'에서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김대표 역을 맡는다. 박형수와 이병헌 감독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흥미롭게도 박형수는 이병헌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도 연예 기획사 대표를 연기하며 근엄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허술한 모습으로 코믹 포텐셜을 터뜨린 바 있다.
그 동안 박형수는 영화 ‘해치지 않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몸 값’, 드라마 '멜로가 체질',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여동생을 시기 질투하는 오빠로 분했다.
한편 지난 7일 크랭크인한 영화 ‘드림’은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태원 목격담' 인기 아이돌 A·B 씨 측 "아티스트 사생활"
- '라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 탈퇴 심경+불화설 해명
- 샘해밍턴, 4주만 14kg 감량 성공.."40kg 이상 줄일 계획"
- 디즈니, 코로나19 여파로 13조원 빚 진다
- 코로나19가 기회? 안하니만 못한 '개봉 조롱작'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