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3일 정오 기준으로 발표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누계는 서울 69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경남·제주 각 1명 등 전국 119명이다.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으로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전역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 검사자수는 지난 11일 약 6544명, 12일엔 8343명을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 전에는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이 검사받았다.
이태원 집단감염 사태 이후로 익명검사를 도입하면서 검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확충하고 의료진도 늘리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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