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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표의 작심마이크] 손봉호 "인분 먹인 신앙훈련, '무지'에서 나온 것"

[권순표의 작심마이크] 손봉호 "인분 먹인 신앙훈련, '무지'에서 나온 것"
입력 2020-05-13 14:59 | 수정 2020-05-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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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봉호 "인분 먹인 신앙훈련, '무지'에서 나온 것"
    "신천지는 돌팔이에 현혹된 것과 마찬가지"
    "코로나19는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인재"
    "대형교회 세습, 기독교정신에 위배"
    "한국교회, 돈 명예 내려놓아야"

    ◀ 앵커 ▶

    신앙훈련을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인분을 먹이고 가혹 행위를 했다는 서울의 한 교회에 대해 어제 경찰이 압수 수색에 나섰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벌어진 것인지 또 종교와 관련해 코로나 사태 이후 불거진 논란들, 이분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기독교계 원료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교수님, 인분 먹이고 돌아가면서 매를 맞는 훈련 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 상황 자체를.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한국 교회의 여러 가지 오해. 교회가 행사할 수 있는 권위의 한계를 잊어버리고 또 성경이 말하는 그 고난이라는 것이 뭔지를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고난의 종교라고 하고 또 올바르게 살려면 고난을 받아야 한다. 그런 가르침이 많아요. 그런데 그건 종교를 박해할 때 또 올바른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당하는 고난을 뜻하는 거지 그렇게 무슨 매를 때리고 인분을 먹고, 그런 권한을 고난을 뜻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 앵커 ▶

    교수님, 이런 교회에 대해서는어떻게 해야 하나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러게요. 이건 그 총회장이 사과를 했습니다.

    ◀ 앵커 ▶

    일부에서는 해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던데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뭐 지도층, 그런 걸 결정하는 사람들을 처벌해야 하죠. 교회 자체를 해산하는 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 앵커 ▶

    교수님, 이번에 그 코로나 사태 와중에 신천지 많이 논란이 됐었습니다. 신천지, 이게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신 거죠?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이단에 30만, 40만 되는 신도들이 몰리는 거고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여러 가지 이유가 있죠. 물론 한국 교회가 잘못해서 생긴 것도 있습니다. 즉 한국 교회가 너무 감정적인 것에 치중을 하고 객관적인 사실 혹은 진리, 성경이 가르치고 기독교 교리가 가르치는 그것에 대한 지식이 충분히 교육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없다, 약해졌다 하는 것도 되지만 또 하나는 가령 병이 든 사람이 의사가 아주 조심스러운 의사는 고칠 수도 있지만 혹시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와 어떤 돌팔이가 나와서 이 약을 먹으면 반드시 낫습니다, 했을 때 병에 걸린 사람은 돌팔이의 말을 들을 가능성이 많아요. 그런데 신천지는 사실 그런 돌팔이 약속을 많이 했습니다. 14만 4000이 들어간다, 죽지 않고 영생한다, 이따위 소리를 했는데 아주 여러 가지로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거기에 솔깃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 앵커 ▶

    그런데 교수님께서 이 한국교회가 만든 괴물이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왜 한국 교회가.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한국 교회가 잘못한 게 더러 있다는 거죠. 그게 아까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성경의 가르침 혹은 객관적인 신학 지식, 그것보다는 좀 감정 이런 것에 치우쳤다는 것. 그러니까 판단 능력을 그렇게 충분히 키우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소위 지도자의 말을 너무 따르는, 말하자면 신천지 같은 이단은 반드시 교주라는 게 있거든요. 사실 기독교에는 교주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만 교주지 나머지는 다 심부름꾼인데 한국 교회 교주가 조금 더러 있어요. 그런데 그런 문화가 결국 이런 것을 만들어냈지 않나 해서 제가 이 한국 교회가 만든 괴물이라고 했습니다.

    ◀ 앵커 ▶

    교수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어떤 신앙 특히 기독교, 다른 신앙도 마찬가지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교황께서도 어떤 사람이 많이 모인 데를 피하시고 이런 게 교회의 어떤 교리랑 어긋나는 거 아닌가요? 혹시 그런 어떤 성찬식이나 이런 걸 물리적으로 집행 안 하시는 것이?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런데 교리가 예배 형식이 그렇게 중요한 것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앵커 ▶

    원래.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물론 가톨릭에서는 우리 개신교보다는 성찬 같은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톨릭 교회가 이번에 그것을 양보하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 것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해요. 개신교는 훨씬 그게 덜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물론 모여서 예배 드리는 것이 가장 좋죠.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그런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크게 잘못됐다, 그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 앵커 ▶

    전혀 잘못됐다고 할 수 없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교수님, 어떤 방금 개신교 말씀을 해 주셔서 제가 여쭤보는 건데 외국의 경우이기는 하지만요. 조지아의 성직자는 신성한 빵과 포도주는 오염될 수 없다. 트럼프 지지하는 복음주의파는 코로나 자체를 아예 부인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플로리다 목사인데 로드니 호워드 브라우니라는 분인데요. 예배가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다. 이건 과학과는 좀 배치되는 주장들을 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이건 과학에만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자체에도 배치됩니다. 성경은 그렇게 엉터리로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물론 과학과 어긋나는 기적 같은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은 하나님의 특별한 뜻에 의하여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거지 그걸 이건 항상 이렇다, 그건 하나님의 뜻을 법칙화하는 것 아닙니까? 그건 기독교 신광과도 어긋나요. 그건 과학에만 어긋날 뿐 아니라 기독교 교리에도 어긋납니다.

    ◀ 앵커 ▶

    혹자들 중에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수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어떤 병균이 커지는 걸 막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예배도 참석을 자제하고 이런 어떤 상황 속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가 과학을 받아들이는 쪽과 그 과학을 받아들이지 않는 쪽으로 종교를 분열시켰다, 이런 평가를 하는 분도 계신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저는 그러기보다는 오히려 지극히 상식적인 과학, 우리가 알고 있는 이 과학을 부정하는 그런 교회는 상당히 약해져 버리지 않겠나. 그렇게 고집하다가 지금 많이 걸리면 결국 자기들의 주장이 다 잘못됐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갈라지기보다는 오히려 과학을 부정하는 쪽이 더 약해질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또 이 과학이 가장 발달된 나라에 가장 많은 감염자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어요. 오히려 좀 후진국에는 덜 죽고 왜 과학이 그렇게 발달된 나라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느냐. 그랬을 때 과학에 대한 신임이 오히려 좀 약해지지 않겠는가, 전반적으로.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앵커 ▶

    그것 관련해서 코로나 사태를 인간의 욕심과 교만, 자연 파괴가 만들었다. 이렇게. 그게 어떤 일맥상통한 말씀이신가요, 지금 말씀이?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네, 그것과 관계가 있죠. 이야기가 좀 깁니다만 아주 가까운 예로 만약에 나이트 클럽이 없었더라면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전염병 거의 끝날 뻔했습니다. 또 유람선이 없었더라면, 크루즈선이 없었더라면, 아주 최고급 비행기가 없었더라면 아마 우한에서 끝났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천재가 아니고 인재이고 그 인재 가운데에도 사람이 너무 쾌락, 편리, 그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그렇게 말할 수 있고요. 특별히 또 이번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는 대개 좀 가난한 사람, 과학이 아주 극도로 발달된 나라의 가난한 사람. 가령 미국 같으면 흑인들 혹은 히스패닉 계통, 많이 죽었거든요. 그런 걸 보면 돈을 너무 많이 강조한 나머지. 돈이라는 게 단순히 우리 생존하기 위한 돈이 아니라 사치하고 즐기고 그걸 위한 돈에 너무 지금 치중하지 않았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앵커 ▶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사태 와중에서도 집회를 강행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약간 생명과는 배치되는 현상일 텐데요. 어느 게 종교에 더 가까운 겁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예배도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그건 성경에서 일관되게 가르치고 있어요.

    ◀ 앵커 ▶

    그렇습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예수님은 예를 들어서 제물을 재단 위에 올려놓고도 다른 이웃과 관계가 좀 잘못됐다는 것이 느껴지면 그대로 두고 가서 먼저 화해하고 돌아오라고 했어요. 그 정도로 이웃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데 하물며 이웃의 생명에 대해서 그것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예배 드려라, 그건 우리 하나님이 절대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앵커 ▶

    이번 사태 이렇게 보시면요. 코로나 사태랑 꼭 관계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데 어떤 교회가 혹은 종교가 분열을 조장하는 경우도 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광훈 목사님 같은 분들은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어떻게 보십니까, 교수님?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분은 정치 활동을 기독교로 하나의 노이즈 마케팅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가 끝난 뒤에 조용해져버렸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람들 보기에는 엄청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거 같은데 투표 결과를 보니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어요. 사실 기독교의 아주 극히 작은 일부입니다.

    ◀ 앵커 ▶

    그런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수님?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저는 어쩔 도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정치 활동의 자유를 우리가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늘 반대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런 주장이 있지만 감사하게도 또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거기에 동조하지 않았고 또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비판적이기 때문에 그게 그렇게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종교가 어떤 종교적 교리와 사회 통합이라는 문제가 부딪힐 때는 어떤 데 더 방점을 둬야 하나요, 교수님?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종교의 교리 가운데 우리가 이제 양보할 수 없는 기본 교리가 있습니다. 그건 지켜야죠. 가령 북한 같은 데에 가령 인권을 유린하고 가령 무신론을 주장하고 할 때는 거기에 따라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기본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 한 우리 기독교는 손해 보고 희생하고 봉사하고 해야지 대립해서는 안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일부 극단적인 종교인들 중에는요. 예를 들면 동성애가 이번 어떤 코로나, 동성 결혼에 대한 징벌로 코로나 사태가 번졌다, 이런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특정한 재앙이 특정한 죄 때문이다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예수님이 아주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그건 우리가.

    ◀ 앵커 ▶

    그건 이미 분명히 하신 건가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럼요. 예수님은 예를 들어서 신라와 무너졌어요. 18명의 사람이 죽었는데 그 사람이 죄가 많아서 그러느냐. 그렇지 않아요.

    ◀ 앵커 ▶

    분명히 하셨군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예수님이 아주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이번 재앙은 이 죄 때문이다. 그건 매우 지나친, 전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 앵커 ▶

    인간이 만들어낸 어떤.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낙인이군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건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 기독교 역사를 보면 아주 분명히 드러나요. 아주 유명한 사건이 바로 성 어거스틴이라는 분인데 그분이 로마가 피스코트 쪽에 의해서 함락이 됐을 때 소위 영원한 로마가 공격을 당한 것은 기독교 때문이다, 그렇게 했을 때 그가 신의 도성이라는 책을 써서 그렇게 역사를 그렇게 보면 안 된다. 어떤 특정한 사건이 특정한 문제 때문에 났다 하는 것은 건방진 거다, 아주 유명한 일화이죠. 그래서 거기서 나온 일화가 소위 영어로 해서 미안합니다만 디바인 히스토리스 미스터리, 하나님의 역사는 신비다, 이게 왜 이런 게 나왔느냐 아무나 할 수 없다.

    ◀ 앵커 ▶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건 인간의 오만이나 오류라는 말씀이시죠?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명성교회 세습 문제,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회 목사, 대형 교회의 세습 문제. 굉장히 많은 문제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세습 그 자체가 나쁘다, 그렇게 말할 수 없어요. 제가 아는 어떤 목사는 아버지가 빚을 잔뜩 지고 돌아가셨는데 그 아들이 빚 갚는다고 고생 죽도록 했어요. 그러니까 세습 그 자체보다는 돈이 많고 영향력이 크고 권력을 많이 행사할 수 있는 교회의 목회를 세습하는 것, 이건 순수하지 못하다, 우리가 봐도 그렇고 크리스천 비기독교인들이 봐서도 이건 순수하지 못하다. 기독교의 근본정신에 어긋난다, 그렇게 보는 거죠.

    ◀ 앵커 ▶

    한국 교회는 망해야 산다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좀 극단적인 표현이었습니다만 망해야 한다는 건 세습적인 것. 돈, 권력, 명예 이런 것은 우리가 자랑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럴 때 한국 교회는 순수해진다, 사실 과거에 그랬습니다. 해방 전후 일제 시대 기독교에 돈이 있었습니까? 명예가 있었습니까? 아무것도 없었죠. 그때 한국 교회는 아주 순수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주 기독교를 존경했어요. 저는 그런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돈, 명예, 권력이 좀 없어져야 한다, 그런 의미로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 앵커 ▶

    세속의 부귀영화를 멀리할수록 교회는.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순수하고 그리고 현대 사회는 그걸 필요로 합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돈, 명예, 쾌락에 몰두하고 있잖아요. 여기에 그래도 그것과 반대되는 이것을 좀 바꾸는 말하자면 소금의 역할을 하는 종교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기독교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앵커 ▶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

    감사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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