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코로나19에도 1Q 영업익 '어닝 서프라이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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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클래시스(2141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클래시스 주가는 코로나19로 연초대비 10% 이상 하락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기준 21.6배로 비교기업(22.8배)대비 저평가 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1분기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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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클래시스(2141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3일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액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장비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갔고 핵심인 소모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모품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인 49%에 달한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경이적인 영업이익률인 62.7%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클래시스의 ‘슈링크’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비교할만한 경쟁사가 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입소문 효과가 더해지며 클래시스는 세컨드 티어 업체 중 확실한 1등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후발 경쟁업체가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오리지널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점이 없다면 클래시스와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캐시 카우(Cash Cow)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해외수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클래시스 주가는 코로나19로 연초대비 10% 이상 하락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기준 21.6배로 비교기업(22.8배)대비 저평가 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1분기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회복시 얼마나 강력하게 실적이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추이를 살펴보면서 수출 회복가능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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