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자,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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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대금을 연체해 신용카드가 정지된 연체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통해 수령할 수 없다.
카드업계에서는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연체자들은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대금 연체로 신용카드가 정지된 고객들은 해당 카드 자체가 이용이 불가능한 만큼 신청 자체가 안 된다"라며 "오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선불카드나 지역상품권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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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카드대금을 연체해 신용카드가 정지된 연체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통해 수령할 수 없다. 대신 선불카드 및 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각 세대주들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카드대금을 연체해 신용카드가 정지된 연체자들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받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카드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연체자들은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대금 연체로 신용카드가 정지된 고객들은 해당 카드 자체가 이용이 불가능한 만큼 신청 자체가 안 된다”라며 “오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선불카드나 지역상품권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사들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과 토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혼란 방지를 위해 16일 전 까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홀짝제’가 적용되며,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카드번호 인증 세 가지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신청일로부터 2일 후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각 지자체별로 신청 일자가 다를 수 있다.
또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은 신청한 지자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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