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신혼집 입주 연기…월요예능 1위

  • 등록 2020-05-12 오전 10:37:14

    수정 2020-05-12 오전 10:37: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동상이몽2’가 결혼식에 이어 신혼집 입주까지 연기된 박성광♥이솔이 커플의 고군분투기로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 월요 예능 1위로 등극했다.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7%(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2.2%로 동시간대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올랐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장식했다. 지난주 새 ‘운명 커플’로 합류해 러브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 이들은 큰 화제를 모은데 이어 ‘꼬꼬미 커플’이란 애칭까지 덤으로 얻으며 사랑 받고 있다.

이들은 신혼집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샘플 하우스에 방문했다. 공개된 샘플 하우스는 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넓은 정원과 3층 규모를 자랑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며 앞으로 펼쳐질 핑크빛 신혼 생활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도 ‘스킨십이몽’으로 투닥대던 두 사람은 인테리어에 이어 침대 사용을 두고도 의견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이 이솔이를 향해 “공간 넉넉하니까 싱글침대 두 개를 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며 동침 거부(?)를 선언했고 이솔이는 “하나도 안 넉넉하다. 따로 자자고?”라며 굳은 표정으로 이야기해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박성광은 동침 거부(?)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제가 몸에 열이 진짜 많다. 근데 (이솔이는) 반대로 추운 걸 못 참는다”라며 온도차를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들은 샘플하우스 구경 후 실제 신혼집 공사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러나 입주가 단 한 달 남은 시점, 신혼집이 코로나19 사태로 공사가 연기되면서 예상과 달리 텅 빈 부지로 남아있어 두 사람을 망연자실케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도 두 번이나 연기한 두 사람이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고, 박성광은 “’나만 결혼이 힘든가’ 생각이 들더라”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태현은 ‘미스터트롯’ 김희재, 이찬원과 함께 트로트 3인조 ‘진미채’를 결성, 장모님을 위한 깜짝 디너쇼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의 어머니와 언니 등 처가 식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진태현은 “어버이날과 생신을 축하드리며 막내 사위의 축하 공연이 있겠습니다”라며 장모님이 좋아하는 ‘둥지’를 열창했다. 이어 숨어있던 김희재, 이찬원이 등장, 세 사람은 ‘흥 폭발’ 트로트 무대로 장모님을 기쁘게 했다. 장모님은 “진짜 너무 좋았다. 우리 사위 최고”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진태현, 박시은의 딸 다비다가 진태현과 박시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박시은은 “부모로서 아직 받을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진태현은 “받는 순간 좋았는데, 카네이션을 꽂는 순간 책임감 같은 게 생기더라. 나중에 집에서 카네이션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반찬거리로 두릅을 직접 캔 후 평소 친분이 있던 어촌 계장님 부부를 찾아갔다. 두릅무침에 전어회 무침, 농어회까지 곁들여져 고성 스타일 봄맞이 한상이 차려져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날 27년 차 결혼 선배인 계장 부부는 두 사람에게 ‘싸워도 잠은 꼭 함께 자기’,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기’ 등 부부 싸움을 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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