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생들, 스승의 날 맞아 손수 케이크 만들어 '훈훈'

임홍조 송하늘 기자 2020. 5. 11.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성대학교 홍보대사 '하랑'과 사회봉사단 '허브' 소속 학생들이 11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한성대 홍보대사 18기 회장 이경택(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은 "양질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교수님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홍보대사, 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약소하지만 직접 만든 케이크와 편지가 교수님에게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성대 홍보대사 '하랑'과 사회봉사단 '허브' 소속 학생들이 스승의 날 기념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전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로 홍보대사 활동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단원들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보람차다. 그동안 온라인 강의 준비에 고생한 모든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글로벌패션산업학부 2학년 박혜인 학생)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교수님과 소통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스승의 날 기념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공직진출트랙 2학년 김시은 학생)

한성대학교 홍보대사 '하랑'과 사회봉사단 '허브' 소속 학생들이 11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운영하던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학생들이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학로 소재의 케이크전문점 '케익 아이 메이드(cake I made)'에 모인 한성대 홍보대사단과 사회봉사단 학생 등 9명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손수 케이크를 만들었다.

한성대 학생이 케이크 위에 교수님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새겨넣고 있다.

특히 케이크 장식에 쓰이는 초콜릿, 과일 등 장식 재료를 직접 정하고 '교수님 싸강(사이버강의) 데뷔 축하드려요', '교수님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등의 진심을 담은 문구도 새겨넣었다.

스승의 날 기념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한성대의 모든 교수에게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대 홍보대사 18기 회장 이경택(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은 "양질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교수님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홍보대사, 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약소하지만 직접 만든 케이크와 편지가 교수님에게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생대 학생들이 케이크 장식을 직접 하고 있다.
[관련기사]☞문 닫는 롯데마트 매장 "옷 수백만장 3000원부터"피오 "신경 좀 꺼요" 버럭…시청자 "하차해라""원정와서 싹쓸이해갔다"…불티난 '안산' 31년차 아파트이태원 클럽 갔다 잠수타면…"똑똑, 아드님 집에 있나요"처벌 안한다했더니 軍 장병 여러명 "이태원 다녀왔습니다"
임홍조 송하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