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바다요' 양지원, 양경원 향한 팬心 "표치수 성대모사 준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0. 5.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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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이 '주문 바다요'에서 양경원에게 팬심을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는 어부 4인방이 예약 손님 노지훈, 나태주, 양지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부 4인방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양지원이 양경원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은 "제가 너무 팬이라서 표치수 성대모사를 준비해왔다"며 즉석에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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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양지원이 ‘주문 바다요’에서 양경원에게 팬심을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는 어부 4인방이 예약 손님 노지훈, 나태주, 양지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바다 사정이 좋지 않아 손님들이 주문한 감성돔, 도다리를 잡지 못한 상황. 어부 4인방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양지원이 양경원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경원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병사 ‘표치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양지원은 “제가 너무 팬이라서 표치수 성대모사를 준비해왔다”며 즉석에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또한 “영상을 백 번 넘게 돌려보며 연습했다”고 전해 양경원을 감동 받게 했다.

이에 양경원은 “정말 감사하다. 제가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하며 오리지널 표치수 버전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북한 사투리를 실감나게 구사하며 손님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 동안 세 사람이 표치수 대사를 계속 따라했다는 후문.

한편, 노지훈, 나태주, 양지원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댄스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제대로 취향 저격을 당한 조재윤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 유수빈이 “아부지(?) 이러시면 안 돼요”라고 말리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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