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롯데 개막 6연승..'비장의 무기' 장원삼 어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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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6연승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좌완 장원삼(37)이다.
11일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첫 맞대결 선발로 장원삼을 예고했다.
롯데의 개막 5연승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공교롭게도 선발 등판은 2019년 5월 14일 사직 LG-롯데전 이후 36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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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개막 6연승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좌완 장원삼(37)이다.
11일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첫 맞대결 선발로 장원삼을 예고했다.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파죽의 개막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롯데의 개막 5연승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롯데의 개막 최다 연승은 6연승이다. 1986년과 1999년 개막 6연승을 달렸다. 특히 1999년에는 시즌 초반의 좋은 느낌을 막판까지 끌고 갔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다만 아쉽게도 한국시리즈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패퇴하고 말았다.
KBO리그 통산 121승을 거둔 투수지만 최근 몇 년간은 1군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18년과 2019년 8경기씩만 뛰었다. 지난해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LG로 팀을 옮겼지만, 2패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을 뿐이다. 공교롭게도 선발 등판은 2019년 5월 14일 사직 LG-롯데전 이후 364일 만이다.
롯데는 외국인투수 아드리안 샘슨(29)이 부친상으로 미국에 다녀와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는 중이다. 대체 선발이 필요하다. 장원삼은 애초 9일 경기 선발로 예정됐지만, 우천취소가 되면서 등판이 늦춰졌다.
장원삼의 대체선발 발탁은 2군 추천이 있었다. 2군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 측면도 강하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28)가 선발로 나선다. 알칸타라는 kt위즈 시절인 지난해 롯데전에 한 차례 등판했지만 7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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