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보다 공간해상도가 4배(500m→250m) 개선돼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에 식별하기 어려웠던 항만과 연안 시설물 현황, 연안 해역의 수질 변동, 유류유출 발생 등에 대한 다양한 해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1호가 촬영한 인천 부근(왼쪽)과 2B호가 촬영한 인천 부근(오른쪽) 모습으로 2호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인천대교의 모습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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