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매트릭스.
/사진=진매트릭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외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41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73%(2650원) 오른 1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씨젠도 전일 대비 3.27%(3000원) 오른 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휴온스(4.22%), 피씨엘(2.93%), 수젠텍(2.74%)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09명으로 늘었으며 격리해제자 수는 22명 증가한 9632명이다. 

4월9일 일일 신규 확진자 39명을 기록한 이후 32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중국과 독일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