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2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을 오는 28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핀테크 분야 핵심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주제로 핀테크 관련 주요기관의 특별세션과 온라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세션은 ▷금융위원회(대한민국 디지털금융 혁신방향) ▷금융감독원(레그테크, 섭테크 쇼케이스) ▷KPMG(한국 핀테크 산업 및 정책동향) ▷월드뱅크(위기대응과 경제발전을 위한 디지털금융 및 세계은행의 역할) ▷VISA-한국핀테크지원센터(글로벌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협업 성공사례 공유) ▷금융결제원(오픈뱅킹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금융보안원(4차산업혁명 시대의 금융보안 및 금융분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자 안정성 평가 동향) ▷코스콤(금융클라우드와 금융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이 예정돼 있다.
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34개 기업이 참여해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개최 장소(www.fintechweek.or.kr/2020)에서는 실제 오프라인 박람회와 유사하게 구현된 온라인 전시장에서 금융회사, 핀테크기업 등이 약 150개 디지털 컨텐츠를 전시한다.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에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기업은행 주관으로 보이스피싱 간접체험·대처법 및 보이스피싱 방지 앱·기술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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