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데이식스, 컴백 직전 활동중단 선언에도 "건강이 최고" 응원 쇄도

박세연 2020. 5.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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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가 컴백 직전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건강상의 이유라 뼈아픈 활동중단 선언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컴백을 하루 앞둔 시점 활동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크다.

또 다른 누리꾼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돌아오길. 활동은 중단돼도 음원 스트리밍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데이식스 신곡 컴백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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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컴백 직전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건강상의 이유라 뼈아픈 활동중단 선언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컴백을 앞두고 부득이하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최근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데이식스 멤버들과의 신중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자, 이번 앨범을 포함한 팀 전체로서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며 “당사는 데이식스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식스는 11일 오후 6시 미니 6집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 발매를 앞둔 상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관중 녹화 등 비일상적 방송 컨디션에도 불구, 모처럼의 활동이 기대되던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데이식스는 음악 자체로 팬들은 물론 대중의 신뢰를 얻어왔던 터라 이들의 5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였다.

하지만 컴백을 하루 앞둔 시점 활동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크다. 이미 완성된 앨범은 예정대로 발매되지만 새 앨범 컴백에도 불구,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도 중단이 불가피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큰 것.

현재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멤버들의 쾌차를 위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트위터 상에는 데이식스의 신곡 ''ZOMBIE(좀비)'를 홍보하는 해시태그 '#DAY6_Zombie'가 실시간 트렌드 2위로 급상승하는가 하면, 팬들이 '#기다릴게_데이식스', '#We_wait_for_DAY6' 해시태그를 달며 이들의 건강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돌아오길. 활동은 중단돼도 음원 스트리밍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데이식스 신곡 컴백을 응원했다.

한편 데이식스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은 감정의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Zombie'는 Young K와 원필이 작사하고, Jae(제이)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기울어진 감정으로 인한 절망감을 들려준다. 11일 오후 6시 발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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