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인 받다 울었다"는 채리나 누구?..노래·춤 다 되는 '사기캐' ('놀면 뭐하니?')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5. 1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룰라 멤버 채리나가 언급돼 화제다.

이효리는 좋아했던 혼성그룹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곧바로 "최고는 룰라지. 룰라 채리나 언니"라고 답했다.

지난 1995년 17살 나이에 룰라 2집 '날개 잃은 천사'에 새 멤버로 합류한 채리나는 태닝한 피부와 톰보이 같은 스타일링,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3! 4!' 부터는 보컬로도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에서 룰라 멤버 채리나가 언급돼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을 맞아 혼성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찾아간 유재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효리는 좋아했던 혼성그룹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곧바로 "최고는 룰라지. 룰라 채리나 언니"라고 답했다.

"수련회 가면 리나 언니를 따라했다"고 전한 이효리는 "리나 언니 공연장 가서 사인 받으면서 울었다. '언니 사인해주세요'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리나 언니는 다 좋아했다. 여자들은"이라며 혼성그룹에 채리나와 같은 중성적인 멤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채리나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지난 1995년 17살 나이에 룰라 2집 '날개 잃은 천사'에 새 멤버로 합류한 채리나는 태닝한 피부와 톰보이 같은 스타일링,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3! 4!' 부터는 보컬로도 활약했다.

메인보컬 김지현이 탈퇴하면서 룰라의 메인 보컬로도 나섰던 그는 룰라 이후 비키, 지니 등과 그룹 디바를 결성해 '그래' '왜불러' 등으로 활동했다.

채리나는 건강상 문제로 디바를 탈퇴한 뒤 위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쿨 유리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