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미지 -](/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16%2F3%2F23%2F1838612%2Farticle.jpg&w=1920&q=75)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신한카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는 채널구축을 마쳤다.
신한카드는 10일 홈페이지(PC·모바일)와 '신한Pay FAN'(신한페이판)에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QR코드를 통한 별도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8일부터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적용 거래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사용 즉시 적용금액과 잔액을 표기한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하고 이를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어 지원금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거래에 대해서도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제휴카드 할인 등 기존의 카드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되고 사용 금액만큼 전월 실적 기준에도 포함된다.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된다. 국가적 재난상태인 만큼 본인의 지원금을 도움이 더욱 필요한 곳에 쓰이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11일 오전 7시부터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보유한 신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부여돼 별도 카드 지정 등록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첫 주인 5월 11~15일은 주민번호 출생 년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신청 가능하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