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 '부부의 세계' 패션 아이템, 얼마에 거래될까

정상호 2020. 5.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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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경이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고 '부부의 세계'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중고 거래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의 엄마 엄효정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선경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유랑마켓' MC들은 김선경 집 구경을 하다 '부부의 세계' 대본을 발견하자 중고거래는 안중에도 없이 팬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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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김선경이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고 '부부의 세계'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중고 거래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의 엄마 엄효정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선경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유랑마켓' 김선경 [JTBC ]

이날 '유랑마켓' MC들은 김선경 집 구경을 하다 '부부의 세계' 대본을 발견하자 중고거래는 안중에도 없이 팬심을 드러낸다.

김선경은 촬영 현장에서 김희애가 자신을 산타라고 부른다고 밝힌다. 김희애가 평소 남에게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밝은 모습의 김선경에게 "꼭 산타 같다"며 이 별명을 붙여줬다고 털어놓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중고 거래를 해본다고 밝힌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에서 직접 착용했던 아이템부터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새 제품까지 저렴하고 넉넉하게 내놓으며 MC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김선경의 숨겨진 예능감도 '유랑마켓'을 통해 공개된다. 그는 뮤지컬 1세대 스타 출신으로 즉석에서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MC 장윤정의 곡까지 맛깔스럽게 소화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절대음감 게임'에서도 김선경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며 드라마 속 우아한 사모님의 모습과 정반대되는 반전 매력을 뽐낸다. 심지어 게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눈물까지 보이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반전 예능 루키로 떠오른 김선경의 중고 거래 도전기는 10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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