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3년 만에 두 번째 싱글 '러블리(LOVELY)'로 오는 24일 컴백예고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공민지가 3년 만에 두 번째 싱글로 무대에 선다.

오는 24일 공민지는 두 번째 싱글 ‘러블리(LOVELY)’로 컴백한다. ‘러블리(LOVELY)’는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던 공민지가 자신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공민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 29일 공민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INZY TV’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신곡을 “가수와 팬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공민지는 2세대 한류 걸그룹으로 활동하다 2016년 팀 해체 이후 더뮤직원스로 소속사를 옮겨 솔로가수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후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출발 한다.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 자유를 얻었다. 늘 지지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민지의 신곡 ‘러블리(LOVELY)’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