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룰라 채리나 언니 팬, 공연장에서 사인받고 울었다"(놀면 뭐하니?)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0. 5. 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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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채리나 팬이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1990년대 혼성 그룹에 대해 얘기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1990년대 좋아했던 혼성 그룹을 묻는 질문에 "룰라의 채리나 언니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혼성 그룹에는 남녀를 모두 섭렵하는 중성적인 멤버가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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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채리나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효리가 채리나 팬이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1990년대 혼성 그룹에 대해 얘기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이상민 씨가 얘기하기를, 브로스 13명이 활동하는데 차를 10대에 나눠 탔다더라. 사이가 안 좋아서"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핑클은 어땠냐"는 질문에 "두 대만 필요했다. 나만 떨어지면 됐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1990년대 좋아했던 혼성 그룹을 묻는 질문에 "룰라의 채리나 언니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련회 때 리나 언니 따라하고, 리나 언니 공연장에서 사인받고 울었다. 사인 해달라고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 리나 언니는 다 좋아했다. 여자들이 특히"라고 돌이켰다.

이효리는 "혼성 그룹에는 남녀를 모두 섭렵하는 중성적인 멤버가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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