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대신 집에서 냄비뚜껑으로..헨리가 공개한 '클럽' 영상

김지은 객원기자 2020. 5. 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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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헨리가 집에서 클럽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헨리는 지난 4일 트위터에 'DJ Ziplock'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헨리는 노란색 선글라스와 헤드셋을 착용하고 검은색 가운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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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트위터 캡처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헨리가 집에서 클럽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헨리는 지난 4일 트위터에 ‘DJ Ziplock’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헨리는 노란색 선글라스와 헤드셋을 착용하고 검은색 가운을 입었다. 부엌 식탁에는 냄비, 냄비뚜껑, 그릇, 지퍼백 등이 있었다.

그는 몸을 움직이며 리듬을 타더니 냄비 뚜껑을 만지며 디제잉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릇을 움직이고 지퍼백을 채우는 등 볼륨 조절을 하는 듯한 모습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다리기 스팀기를 이용해 극적인 효과도 연출했다. 헨리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에서도 마치 클럽에서 춤을 추듯이 자연스러웠다.

네티즌들은 “헨리는 집에 있어도 부지런하다. 게으르면 다리미 꺼내지도 못한다” “지퍼백에서 영감을 받고 시작한 것 같다. 헨리 재미있게 잘 논다” “요즘 클럽 가기 두려운데 재밌는 발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헨리는 지난 2008년 슈퍼주니어의 중국 유닛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했다. 2013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헨리는 최근 가수 활동과 함께 ‘나 혼자 산다’, ‘비긴어게인3’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김지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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