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IS] '슈가맨' 자자, 23년만 신곡 발표 "희망의 메시지"

황지영 2020. 5. 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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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제공
그룹 자자가 23년만에 돌아왔다.

1990년대 메가 히트곡 '버스 안에서'를 부른 자나는 9일 신곡 ‘우리, 함께’를 발매한다. 1997년 자자 정규 2집 '비전(Vision)' 발매 이후 23년 만의 신곡으로 '슈가맨'을 통해 추억을 소환한 팬들에겐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싱글 ‘우리, 함께’는 메인 보컬 유영이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1996년 11월 정규 1집 타이틀 곡 ‘버스 안에서’로 데뷔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자자는 지난 3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재결합 의지를 알린 바 있다. 1990년대 활동 당시 자자는 유영·조원상·권용주·김정미 4인조 그룹이었지만, 멤버들의 개인적 사정으로 유영과 조원상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 함께’ 발매 이후에도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자자는 "23년 만에 많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작게나마 그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었다. 동시대를 함께 했던 팬들 뿐 아니라 힘든 일상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aw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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