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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김경화 딸 서연, “자사고 가고 싶다”.... 자율형 사립고의 장단점은?

기사입력2020-05-0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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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두 딸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서연이와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인 초등학교 6학년 서진. 우등생의 면모를 보이는 두 딸을 보며 김경화는 “저는 제가 공부했을 때밖에 모른다. 아직도 수학의 정석 첫 단원이 행렬인 줄 안다”라고 하며 입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일어나자마자 영어 신문을 포함해 다양한 신문을 읽는 모습을 보이며 MC들과 전문가들을 놀라게 한 서연이는 “사설 같은 거 보면서 중요한 뉴스를 파악한다. 영어 독해 실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자 신문도 조금씩 본다”고 이야기했다.

용인외대 자사고 입학 후 서울대 진학을 목표하는 서연이와 중학교를 미국으로 유학 가서 FIT에 진학한 뒤 패션 전문 대학교를 졸업해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인 서진이. 두 딸과 떨어지는 것을 생각지도 않았던 김경화에게 서연이는 차분하게 자신이 목표로 한 자사고의 장점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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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가 목표로 하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란 무엇일까?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사립 고등학교로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학교 스스로 교과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하는데 크게 광역단위 자사고와 전국단위 자사고가 있다.

자사고의 교과과정은 교육 과정이 자율 편성이기 때문에 전문교과나 진로 선택과목, 대학 예비교육과정인 AP과목에 대한 개설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자사고의 장점으로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이 모여 있다”는 것과 “목표 의식이 확실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 폭력이 적다”,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것을 언급했다.


반면 단점으로는 내신에 대한 스트레스를 언급하며 “강남에서 전교 1등 하던 학생도 자사고에선 내신 3~4등급을 받는 경우가 많고 성적에 대한 충격에 1학년 여름방학쯤엔 전학상담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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