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

이희수 2020. 5.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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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당선됐다. 주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전체 84표 중 70%에 달하는 59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원내대표로 확정됐다.

이로써 주 신임 원내대표는 4·15 총선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하는 동시에 21대 국회에서 177석 '슈퍼여당'을 상대하며 당을 이끌게 됐다. 주 원내대표는 17~20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 이명박정부 시절에는 초대 특임장관을 역임해 대표적인 친이(친이명박)계이자 비박(비박근혜)계로 꼽힌다.

이날 투표에서 주 원내대표의 상대 후보인 권영세 의원(4선·서울 용산)은 25표를 얻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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