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전담창구로 수령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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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주민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3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원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지만 가족관계 변동사항이 행정기록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행정상 오류로 부당하게 지원금을 못 받는 사례를 막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동진(사진) 도봉구청장은 "모든 주민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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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3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
신청절차·지급방법 안내하고
소외계층 방문 신청단도 운영
서울 도봉구는 주민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3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원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지만 가족관계 변동사항이 행정기록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행정상 오류로 부당하게 지원금을 못 받는 사례를 막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안내 콜센터 운영 18명 △지급심사팀 14명 △동 주민센터 접수반 88명 △운영총괄 및 홍보 담당 10명으로 이뤄졌다.
먼저 구청 16층에서 운영 중인 콜센터(02-2091-3800)에서는 재난지원금 신청절차, 지급방법, 이의신청 절차 안내 등을 상담하고 있다. 이와 함께 14개 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 접수창구를 뒀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30일 내 발생한 가족관계 변동은 가구 기준에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변동이 생긴 주민들에겐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가서 이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재난지원금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단’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수급 가구 중 예금주의 이름이 틀렸거나 계좌번호 오류로 지급하지 못한 161가구를 제외한 1만8117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85억23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동진(사진) 도봉구청장은 “모든 주민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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