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왜 서 있어' 스쿨존 무단횡단 논란에 서인영 사과

장혜원 2020. 5.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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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사진)이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앞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구설에 오르자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서인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구 소재 청담초등학교 앞 스쿨존 차도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는데, "위험한 행동",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차도 위의 사진은 좀" 등 서인영의 철없는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이 주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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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사진)이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앞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구설에 오르자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서인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구 소재 청담초등학교 앞 스쿨존 차도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는데, “위험한 행동”,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차도 위의 사진은 좀” 등 서인영의 철없는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이 주류였다.

현행 도로교통법 12조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자동차 등의 통행 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노란색 신호등과 카펫, 어린이 보호 안내 표지판, 과속 방지턱, 울타리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토록 한다.

속도를 강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S’ 형태의 도로를 설치하는 곳도 있다. 

이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를 요해야 하는 장소인 만큼 서인영의 행동이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이 불거진 것.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서인영의 소속사는 사과했다.

소리바다 측은 “서인영이 어린이보호구역 무단횡단을 한 지 인지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인영도 인스타에서 이 사진을 삭제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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