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e글]빠던부터 카메라워크까지..美야구팬, 'K야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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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야구리그인 메이저리그를 시청하는 미국 야구팬들이 'K야구'(한국 프로야구)에 열광했다.
자국 리그보다 관대한 KBO 리그의 '빠던'(방망이 던지기)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과거 퍼포먼스까지 주목했다.
6일 미국 커뮤니티사이트 레딧 등 소셜미디어엔 전날 개막한 KBO리그와 관련한 영상과 글이 쏟아졌다.
이를 본 미국 야구팬들은 과거 한국 선수의 독특한 빠던을 따라하는 영상을 레딧·트위터 등에 올리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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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야구리그인 메이저리그를 시청하는 미국 야구팬들이 ‘K야구’(한국 프로야구)에 열광했다. 자국 리그보다 관대한 KBO 리그의 ‘빠던’(방망이 던지기)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과거 퍼포먼스까지 주목했다.
6일 미국 커뮤니티사이트 레딧 등 소셜미디어엔 전날 개막한 KBO리그와 관련한 영상과 글이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자국 최대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이 KBO리그를 중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SPN 중계진과 야구팬들은 특히 ‘빠던’에 열광했다. 대구 삼성-NC전에서 모창민이 홈런를 친 뒤 방망이를 던지자 중계진은 “드디어 빠던이 나왔다!”고 외쳤다. 이를 본 미국 야구팬들은 과거 한국 선수의 독특한 빠던을 따라하는 영상을 레딧·트위터 등에 올리며 즐거워했다.
국내 중계채널의 카메라워크에도 관심을 보였다. 레딧 사용자 ‘ryan****’은 “무척 즐거운 KBO의 카메라워크”라는 글과 함께 벤치클리어링(양팀 선수들이 모두 벤치를 비우고 싸움에 동참하는 행동)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카메라는 ‘줌 인(피사체 확대)’을 통해 선수의 표정을 잡았다가 ‘줌 아웃(피사체 축소)’으로 선수들이 마운드로 모이는 장면을 연속해서 촬영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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