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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7일 자가격리 해제…8일 전북-수원 K리그 개막전 직관

9일에는 인천-대구 관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5-06 15:54 송고
파울로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파울로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자가격리 생활이 7일 종료된다. 벤투 감독은 바로 다음날 열리는 K리그 개막전을 찾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7일 자정부로 벤투 감독의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이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K리그 개막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마이클 김 코치가 동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벤투 감독은 마이클 김 코치와 함께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와의 경기도 현장에서 지켜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1일 출국, 유럽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던 벤투 감독은 4개월 만인 지난달 22일 한국으로 되돌아왔다. 애초 2월 중으로 한국에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입국 일정이 몇 번 수정된 끝에 한국 땅을 밟았다.

벤투 감독은 귀국과 동시에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다음날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이후 벤투 감독은 바로 자택으로 이동해 2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10일에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을 대신해 최태욱 코치가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와 FC서울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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