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AR로 수업받는다? 정부,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

조성훈 기자 2020. 5. 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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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실감교육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VR・AR 실감교육이 확대되고 미래 실감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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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VR기기 '오큘러스 고'를 착용하고 '버추얼 소셜 월드' 서비스를 체험 중인 모습. / 사진제공=SK텔레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VR‧AR을 활용한 실감교육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여 기존 문자‧이미지 중심의 교과서 대비 교육효과를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VR로 실감나게 체험해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과기정통부는 실감교육의 높은 가능성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을 추진GO 진로체험 15종과 교과연계 17종을 포함한 총 32종의 실감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총 32종의 콘텐츠는 홀로그램 전문가, 무인자동차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 콘텐츠와 과학, 사회·역사, 미술 등 중등 교과연계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홀로그램 주요원리를 학습하고 안내에 따라 제작물(비행기)을 조립해 홀로그램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체험학교는 중학교‧대안학교 대상이며, 올해 총 17개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선정해 실감교육 콘텐츠 활용을 지원한다. 선정되면 VR 디바이스, 태블릿 PC 등이 지원되고, 학교 자유학기 과정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실감교육 콘텐츠를 적용하게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실감교육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VR・AR 실감교육이 확대되고 미래 실감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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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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