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린이날·입하, 전국 한때 비..더위 주춤

추하영 2020. 5.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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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 흐리고 곳곳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오후 시간대 비가 올 것으로 보여서 우산을 꼭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내릴 것으로 보이는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로는 5mm 미만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5~10mm가량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남부 내륙에서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며 꽤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로 절기는 여름으로 들어섭니다.

오늘 여름의 첫 절기 입하인데요.

흐리고 비가오기 때문에 낮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 안팎에 그치겠고요.

내일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지금 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천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심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요.

늦은 오후 시간에는 남부지방에도 서서히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2도, 전주가 20도, 안동과 대구 21도로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기온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맑아지면서 날도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가 오면서 기온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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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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