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아차랜드 촬영지는 용마랜드..폐허된 놀이공원 속 숨은 비밀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5. 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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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탈출러들이 아차랜드에서 벌어진 실종·살인사건 추적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 아차랜드를 배경으로 연쇄 실종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차랜드를 찾아올까 두려움에 떨면서도 단서들을 하나씩 수집하는 탈출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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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대탈출3'

'대탈출3' 탈출러들이 아차랜드에서 벌어진 실종·살인사건 추적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 아차랜드를 배경으로 연쇄 실종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차랜드 창고에서 미션을 시작한 신동과 김동현은 구석에 놓여 있던 피가 묻은 가방에서 '대박사건 24시' 조철희 PD의 취재수첩과 마이크로SD 카드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8명의 여성이 실종된 사건이 미션과 관련돼 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인형탈이 쌓여 있던 곳에서 조철희 PD로 보이는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나온 6명의 탈출러들은 창고 앞에 주차된 경찰차 트렁크에서 강도경 경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했던 강도경 경사가 주검으로 발견되자 탈출러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들은 매점과 창고에서 발견한 아차랜드 지도를 바탕으로 놀이기구를 하나씩 수색하기로 했다. 지도에 숫자로 표시된 곳을 순서대로 둘러본 결과 실종된 여성들의 시신이 하나씩 놓여 있었다.

회전목마, 옥토퍼스에 이어 귀신의 집을 찾은 탈출러들은 지난 방송에서 경험했던 '어둠의 별장'을 떠올리며 공포에 벌벌 떨었다. 숱한 실랑이와 신경전 끝에 이들은 화장대가 있는 곳에 닿을 수 있었다. '김발견'이라 불리는 김종민이 화장대 의자에 앉자 화장대가 돌아가면서 새로운 공간이 드러났다.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차랜드를 찾아올까 두려움에 떨면서도 단서들을 하나씩 수집하는 탈출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차랜드 편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용마랜드'에서 촬영됐다. 1983년 개장해 운영됐던 용마랜드는 승마장, 종합스포츠센터 등을 포함한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으나 1999년 공사가 중단됐으며 2007년 사업시행계획이 취소됐다.

운영을 멈춘 채 낡은 놀이기구가 그대로 남아있는 용마랜드는 현재 각종 영화와 뮤직비디오, 사진 촬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반인들도 현금 만원을 내면 사진 촬영을 위해 용마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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