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은행빚 150억원" 재개장 후 입장료는?

윤혜영 기자 2020. 5.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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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 관련 빚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면서 두리랜드의 위치와 입장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채무는 4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실제로 채무가 있냐"는 질문에 "어마어마하게 있다. 두리랜드에 180~190억 원을 투자했다. 거의 200억 원이다. 은행에서만 140~150억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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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 / 사진=두리랜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 관련 빚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면서 두리랜드의 위치와 입장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채무는 4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실제로 채무가 있냐"는 질문에 "어마어마하게 있다. 두리랜드에 180~190억 원을 투자했다. 거의 200억 원이다. 은행에서만 140~150억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1990년 임채무가 사비를 털어서 만든 약 3000평(1만㎡) 규모의 어린이 놀이공원이다.

원래 입장료가 있었지만 개장 초반, 아이 둘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4인 입장료 8000원이 없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입장료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하며 휴장에 들어갔으며 지난 4월 24일 정식 개장했다. 실내 테마파크동 등을 확충하며 VR 콘텐츠를 강화했다.

재개장하며 입장료도 바뀌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대인 20000원, 소인 25000원이다.

4시 이후, 또한 오전 선착순 100명은 대인 15000원, 소인 20000원이다.

놀이기구 이용료는 1회에 대인 4000원, 소인 3000원이다.

자유이용권은 없으며 5개의 기구를 탈 수 있는 빅5는 대인 14000원, 소인 10000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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