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민갑부' 나완석 씨가 자신의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500원짜리 만두로 10억 원의 자산가가 된 나완석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경기도 평택의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나완석 씨의 만둣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13시간을 꼬박 한자리에서 만두를 빚는 나완석 씨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등 남녀노소, 국적 불문, 입맛에 따라 다양한 만두를 판매 중이다. 이 가운데에서도 다른 가게에서는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만두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집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나완석 씨는 만두를 간식으로 즐겨 찾는 젊은 사람들을 위해 담백하면서도 쫄깃하게 먹을 수 있는 찹쌀 만두피를 개발했고, 찐빵과 왕만두에 익숙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두꺼운 빵 피를 사용하고 있다. 또 저녁 시간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만두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선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는 만두피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나완석 씨는 결국 7평 가게에서 5억 원의 매출 신화를 이루게 됐다.

500원짜리 만두로 10억 원의 자산을 일궈낸 나완석 씨의 돈 모으는 단순무식한 비결은 5일 밤 8시 40분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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