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하..한낮 더위 꺾이고 전국 곳곳 오후부터 비 소식

김수현 2020. 5. 4.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이 시작한다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의 낮 기온이 4도 이상 떨어지겠다.

충청과 남부지방, 일부 경기·강원을 중심으로 비 소식도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낮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정오부터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서는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산을 쓴 채 발길을 재촉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여름이 시작한다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의 낮 기온이 4도 이상 떨어지겠다.

충청과 남부지방, 일부 경기·강원을 중심으로 비 소식도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낮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정오부터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는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서울과 강원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날씨가 흐린 탓에 아침 기온은 10∼15도로 낮게 출발하고, 낮 기온도 17∼24도로 하루 사이 4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라 내륙과 제주도에 가시거리 200m 이하, 경상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공항에서는 안개 탓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서는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porque@yna.co.kr

☞ '극단적 선택' 김유진PD 가족 "악성댓글에 법적대응"
☞ 키우는 고양이 생식기 찍어 제자에 보낸 여교사
☞ 이외수 장남 "아버지 중환자실서 일반 병실로 옮겨"
☞ 코로나 잡는 北 마스크?…"30번 빨아도 살균율 99%"
☞ 젊고 따뜻한 나라가 코로나 피해 적다?
☞ 성폭행 저항하다 억울한 옥살이…56년 만에 재심청구
☞ '달라지는 학교생활' 짝꿍 없고 책상 띄워
☞ 대한해협 사이에 두고 연락 끊긴 가족 31년 만에 상봉
☞ 아내 때려 혼수상태 빠트린 남편…곁에서 5년 돌봤지만 실형
☞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진술 확보 못 해…속 타는 경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