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국내 테스트 D-1...라이엇게임즈 IP 다변화 도전

리그오브레전드 영향력에서 벗어나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관심

디지털경제입력 :2020/05/04 11:43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온라인 FPS게임 발로란트의 국내 비공개테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발로란트는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능력을 지닌 전투 요원들이 서로 맞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5대5 팀 대전을 진행하게 된다. 두 팀이 공격과 방어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대결을 펼친다.

라이엇게임즈 FPS 신작 발로란트.

게임의 정체성은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과 흡사하다. 캐릭터 이동 속도와 점프 높낮이 등은 특출나게 과장되지 않게 표현됐지만 능력자 배틀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다양한 스킬을 통해 독특한 공격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로란트 국내 비공개테스트는 북미와 유럽에서 진행된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라이엇게임즈 계정을 트위치나 아프리카TV와 연동하고 이들 채널에서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는 이들의 방송을 시청하면 일정 확률로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베타키를 지급받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4일 오후 7시부터 발로란트의 국내 CBT를 먼저 만나면서, 드롭스를 통한 베타키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국내 테스트를 시작하며 정식 출시를 위한 행보를 밟아감에 따라 리그오브레전드 이외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라이엇게임즈가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에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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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플레이 스크린샷.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외에도 리그오브레전드 외의 게임을 선보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20일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 전략적팀전투와 지난 4월 29일 선보인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 모바일 버전 모두 리그오브레전드 IP를 활용한 게임이었다. 이들 게임이 리그오브레전드의 파생작이라면 발로란트는 또 하나의 원작인 셈이다.

한 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리그오브레전드 IP 영향력에서 벗어난 라이엇게임즈가 이용자 반응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발로란트는 게임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국내 게임 시장에서 FPS 장르는 유난히 특정 게임 몇개가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과연 이런 틈을 파고들어 자신의 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