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실제 빚 어마어마, 총 180억원 정도" ('라디오쇼')

신영은 2020. 5.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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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어마어마한 빚을 고백했다.

이날 임채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두리랜드 전직원이 나서서 '어린이날'을 위해 세팅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DJ 박명수는 "놀이공원에 사비로 110억원을 투자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임채무는 "채무가 어마어마하게 있다"며 "솔직히 여기서 공개하면 빚이 총 180~190억원이다. 은행에만 40~50억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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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임채무가 어마어마한 빚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배우 임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채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두리랜드 전직원이 나서서 '어린이날'을 위해 세팅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DJ 박명수는 "놀이공원에 사비로 110억원을 투자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임채무는 "채무가 어마어마하게 있다"며 "솔직히 여기서 공개하면 빚이 총 180~190억원이다. 은행에만 40~50억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임채무가 사비로 운영하는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적자에도 꾸준히 운영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휴장에 들어갔다가 3년만에 리뉴얼 오픈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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